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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 데이빗 엡스타인 (David Epstein) 요약 정리

후누스 토르발즈 2023. 7. 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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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 데이빗 엡스타인 (David Epstein) YES24 이미지

 

 자신의 범위를 확장한다.

 타이거 우즈의 경로와 로저페더러의 경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T'자의 형태 중 세로형('ㅣ')과 가로('ㅡ')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세로형의 경우 한 가지의 분야에 깊이있는 지식을 쌓는것을 말하고, 가로형의 경우 넓고 많은 분야에 깊이있는 지식을 쌓는것을 말한다.

 

 

 

시작은?

 세로형의 경우 다른 일은 염두에 두고있지 않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일찍이 시작하는것이 전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가로형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넓고 많은 분야를 배워야 겠다는 사고를 갖는것은 드문 편으로 보인다. 한국을 예시로 들었을때 보통 특성화고를 생각하거나 대학에서 배울 전공을 선택하여 세로형으로 시작을 하게된다면 어느정도 시기가 지난 후에 '이탈' 함으로써 가로형으로 이어서 시작하게 된다. 어느형태로든 간에 분야를 바꾼다면 가로형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게 된다.

 

 

 

사례 데이터

 두 번째 분야를 접하게 되어 가로형에 가까워지게 된 상태에서도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경우라면 또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분야(2번째의)가 지루해졌거나(망해버렸거나), 이 분야(2번째의)의 지식을 쌓다보니 세 번째 분야도 궁금해지는 것(흥미). 이 경우, 첫 번째 분야에서의 사례를 두 번째의 분야에서 응용하게 되어, 이것이 세 번째, 네번째... 다른 분야들에도 계속 뻗어 나가게 되는데, 완전히 가로형이 되어버린 사람은 각 분야를 접하며 쌓은 사례 데이터들로 훌륭한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하게된다.

 

 어느정도 분야를 확장해나갈때쯤 드는 의문으로 각 분야에서 쌓은 사례 데이터들이 이번 접한 문제해결에 아무론 연관이 없어 쓸데없어 보일 순 있다. 하지만 문제해결은 생각보다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문제해결을 하기 전에는 무관해보이는 사례 데이터들은 계속해서 축적해놓는 것이 전적으로 가로형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세로형은 가로형에 비해 매우 형편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전 세계 인구의 대다수는 세로형이라고 생각한다. 세로형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것은 사실이란 것이다.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예를들면 회사에서 하나의 프로젝트에 여러 팀들이 각 분야에서 서로 연결되어 일을 하는것이 가로형이라 볼 수도 있을것 같다. (팀 = 깊은 세로형, 팀들 = 깊은 세로형들이 이어진 긴 가로형, 합치면 T형 완성..?)

 

 

 

지식의 폭과 깊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  세로형의 경우 넓은 분야를 보는 폭이 매우 좁다. 가로형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을 위한 사례 데이터들이 세로형은 단 하나의 분야의 사례 데이터밖에 없다는 것. 어떠한 문제를, 영원히 문제 해결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세로형은 가로형에 비해 깊이가 매우 깊음으로 여러 사례들을 종합해볼 필요가 없는 문제라면 문제해결 능력이 빠르다. 또한 세로형이 지식의 깊이가 매우 깊어 알고있는것을 가로형은 깊이가 얕아서 절대 모를 수 도 있다.

 

가로형의 경우 넓은 분야를 보는 폭이 매우 넓지만 전문성의 깊이는 옅다. 여러 사례들에서 문제 해결의 답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완전히 잘못 짚을 수 도 있는것. 하지만 반대로 세로형이 절대로 해결 못한 것을 해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또한 세로형은 눈은 떳지만 절대 옆은 보지못하여 영원히 눈 뜬 장님이 될 수도 있다.

 

 

 

사견

한 가지 분야만 장 시간 하는것은 고도화가 아닌 역효과일 수 있다.

하나의 일에만 몰두하지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일을 하는것이 좋을 수 있다.

가로형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세로형의 전문분야의 지식모두 습득해 나가는 융합형 'T' 가 되자

 

책 자체는 설명을 되게 많이한다. 책이 생각보다 길고 읽기 힘들다. 많이 지루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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