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많이 생각이 남은것들
1단계 ‘하기 싫은 일’ 명확히 하기
2단계 ‘하고 싶은 일’ 명확히 하기
간다 마사노리가 창업했을때 2단계 과정을 통해 명확히 찾아낸 ‘하고 싶은 일‘들은 다음과 같다.
33세 ~ 36세 동안 하고 싶은 일
- 일본 최고의 다이렉트 마케터가 된다.
- 사옥과 집을 짓는다.
37세 ~ 39세 동안 하고 싶은 일
- 재능 있는 많은 사람들을 억만장자로 만든다.
- 사회 공헌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보람 있는 사업을 시작한다.
지금은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명확하게 분별해서 하고 싶은 일이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니면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한 목표는 아닌지 확인하기 바란다.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적다 보면 도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미션(사명감)’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의식이라고 해도 좋다.
미션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은 없다. 미션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미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어떤 차이일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것이 어떤 일이든 실현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성공 법칙을 배워도 자기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하면 성공할 조짐이 보여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결실을 얻기 시작해도 단순한 우연으로 생각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평가해도 “뭘요, 아니에요” 하며 오히려 성공하기 시작한 자신을 부정한다. 성공을 향해 변화하기보다 이전 그대로의 자신을 유지하는 게 마음 편하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자신을 감싸고 있던 껍질, 다시 말해 셀프 이미지를 넘어서려는 순간 불안해지고, 결국 다시 한 번 이전의 자신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이런 모습으로는 스이젠지 키요코(일본의 배우 겸 가수)가 불렀던 노래 가사와 다를 게 없다.
"하루에 한 걸음, 사흘이면 세 걸음. 세 걸음 걸어가서 두 걸음 물러난다."
아니, 두 걸음 물러난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세 걸음 전진하고 다시 세 걸음 후퇴하는 꼴이다. 결국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 '임금님 세일즈'
'응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제안'
일반적인 영업 접근 방식에서는 앞서 소개한 상무이사의 반론에 대해 세일즈맨은 일일이 대응해야 한다. ‘NO’라고 말하는 고객을 ‘YES’라고 대답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프로들을 위한 영업 기법이지 초보자를 위한 기법은 아니다.
당신이라면 어땠을지를 생각해봐도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 구매 권유를 받으면 가능한 한 빨리 세일즈맨을 쫓아버리고 싶어진다. 설득당하면 당할수록 ‘뒤에 뭔가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구매에 대해 저항하게 된다.
세일즈맨 역시 마찬가지다. 세일즈맨의 입장에서도 원하지도 않는 고객을 열심히 설득했다가 결국 거절당하면 에너지 손실만 클 뿐이다. 거절당할 때마다 자신이 부정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기혐오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듯이 ‘NO’라고 말하는 고객을 설득하기보다 설득할 필요가 없는 고객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결국 상담의 포인트는 딱 하나,
설득할 필요가 있는 고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뿐이다.
상인은 장사의 프로, 돈을 버는 프로이니 철저한 프로가 되어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그 돈을 유용하게 써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습관적으로 돈을 당당하게 마주 대하지 못해왔다. ‘돈은 나중에 따라온다’라는 말은 부자가 자기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하는 말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이 말을 착각해서 진실이라고 믿어버렸다. 이 말은 돈을 번 다음에 하는 대사였는데!
돈을 버는 사장은 당연히 미움을 사게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기의 대상이 되어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다. ‘너네 아버지는 돈밖에 모르는 분이잖아’라면서.
미움을 산다고 해도 돈을 버는 일에서 도망쳐서는 안 된다.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 지역 사회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버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럴 의무가 있다.
💵 돈에 대한 죄악감을 없애라
내가 성공을 향해 달려왔던 과정에는 반성할 점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3가지는 당신도 알았으면 좋겠다.
첫째, 완벽을 지향하지 말 것.
둘째,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족을 소중히 할 것.
셋째, 번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
사견
이 책은 출 퇴근시간에만 읽어도 금방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두께가 얇은 책이다.
이 책은 살짝 특이한 생각을 하는 일본인 스러운 얘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기발하게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일본인처럼 간다 마사노리도 비 상식적으로 인생을 살아 가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세일즈를 잘 하는 법도 나오는데, '임금님 세일즈' 라고 하여 손님이 YES 하기전에 내가 먼저 NO라고 하여 손님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다르게 해석한다면 아니면 말고 라고 할 수 있는데 위험하지만 이것은 서비스를 이용할지 이용하지 않을지 빠르게 구분하며 효율적인 곳에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것이 중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글씨로 써내려가는것으로 나는 ㅇㅇ 할것이다. 라고 메모지에 써어놓고 다니라고 한다.
세월이 지나서 보면 그것들은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가끔 다른 성공한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현재, 미래, 좋은것, 나쁜것 등 결국에는 완벽할 순 없지만 완벽에 가까우려면 여러것들을 모두 키워나가야 한다고 한다.
이런 책들을 보면서 항상 마지막 페이지 이전에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족을 소중히 할 것.' 이다.
나는 출가해서 산지 한지 7년이 되었었고 이제 막 서울에서 내려왔고 3주가 되었다.
내 마음 한켠에는 항상 내가 소홀히 한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서 괜히 방에 있다가도 한번씩 거실로 가서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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